제퍼슨 가(Jefferson St.)과 타일러 가(Taylor St.)의 교차점 부근에 있는 커다란 '게 마크(Crab Mark)'.가 상징으로 여겨지는 피셔맨즈워프는 19세기 후반에 제노바와 시실리 출신의 어부들이 이 지역에 들어와 어업을 시작하면서 '어부의 부두'라는 이름을 갖게 된 곳이다.

수많은 쇼핑 센터가 밀집해 있고, 도로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게(crab)를 판매하는 노점이 많으며 북쪽에는 크루즈(Cruise)나 알카트라즈(Alcatraz)섬으로 가는 관광선의 선착장이 있어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고깃배들이 출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거리의 악사들과 예술인의 쇼가 끊임없이 펼쳐져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축제분위기의 지역이며 요트 항구이면서 싱싱한 해산물요리를 맛깔스럽게 조리하는 노천의 해물 요리 식당 등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곳으로 이끈다.

피어 39, 앵커리지 쇼핑센터,기라델리스퀘어와캐너리의 4대 쇼핑센터가 있다.